부산의 한 경찰서가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학교폭력 상담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카카오톡 학교폭력 상담번호인 '빨리요 친구 117'(010-825-79-117)와 친구를 맺은 학생은 4천600여 명이다.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서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SNS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SNS를 활용함으로서 학교폭력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심각한 경우에 자살까지 발생시키는 높은 위험성을 가진 문제이다. 자살로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정신적인 피해과 육체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학생들의 인격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