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말부터 집단따돌림으로 인해서 자살한 청소년의 사건이 보도되면서 청소년들 간의 집단따돌림이나 괴롭힘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었다. 그 이후 청소년들 간에 사용되던 은어인 '왕따'라는 용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였고, 이로 인해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러한 현상은 1998년에 시작되어 1999년에 최고조를 이루었다가 점점 사라져서, 지금은 집단괴롭힘의 문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영역 밖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