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쓰이는 제습기는 바닷가나 강가 등 습기가 많은 일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썼던 가전제품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연간 판매량이 1만~2만대에 그쳤다. 2009년 4만대를 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올해는 1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금액으로는 올해 4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의 그래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제습기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많은 업체들이 제습기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습기는 여름철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함으로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과도한 습기는 곰팡이를 발생시키는 등의 피해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제습기를 통해 습기를 조절하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