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성장의 원동력
ㄱ. 실패가 유니클로의 가장 큰 힘
ㄴ. fast retailing
ㄷ. 개인 근로와 고용
3. 결론-나아갈 방향
ㄱ. 우리기업문화의 반성
ㄴ. 한국형 패션 비즈니스모델 개발
1. 서론 - 대불황시장을 뛰어넘은 UNIQLO
작년 2009년 5월쯤에 매일경제 신문에 Uniqlo의 인터뷰한 내용이 올라왔다. 인상에 남아서인지 스크랩까지 해서 보관중이었다. 나의 시선을 끌었던 타이틀은 "올해 3월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 의해 일본 최고의 부호로 뽑힌 야나이 다다시(60) 회장 겸 사장의 남다른 경영 철학"이었다.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전세계가 경제공황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을 때, 그리고 더더욱 일본의 오래된 경계침체 와중에 종업원 8000명 가량의 성공한 글로벌기업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고 그 기업내용이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저가 캐쥬얼의 일본브랜드 유니클로는 다소 생소했지만 요즘 종로3가 길을 지나다니며 계속 보고 있다. 일본 브랜드가 한국에 입점했다니 새삼 새로울 따름이었다.
2. 본론-성장의 원동력
이처럼 성장할 수 있는데에는 많은 방법론이 있었을 텐데 내가 주목한 부분은 아래 3가지 정도이다.
ㄱ. 실패가 유니클로의 가장 큰 힘 -위기의식의 공유
"보다 나아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없는 물건 만들거나 새로운 것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에 안주한다면 장사 끝이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다. 두 나라는 상당히 선진국이 돼 있다며 현재 상태로 괜찮지 않느냐고 생각해서인지 옛날같은 헝그리 정신이 없다. 그러면 안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같이 잘 팔릴 때에 가장 나쁜 것이 자기들이 능력이 있기 때문에 팔린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런 것이 아니다. 단순히 손님의 지지가 이전보다 늘었기 때문이지 우리의 노력이 향상됐기 때문에 팔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더 손님들의 지지를 늘리지 않으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