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책방을 운영하셨던 아버지께서는 새 책이든 헌책이든 중요한 것은 읽는 사람이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읽고, 공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새 책이라도, 그것을 덮어두고, 읽지 않으면 폐지에 불과한 것이고, 헌 책이라도 그것을 마르고 닳도록 읽어서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면 그 책은 보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으로 저희 3형제는 환경과, 상황을 탓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인생의 주인이 되고 내 삶의 선장이 되어 거친 세상을 항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마음가짐은 넉넉하지 않은 환경이었음에도 언제나 당당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아침운동이라 생각하고 신문배달을 해 용돈을 벌었고, 대학에 와서는 과외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제가 과외선생님으로 활동하며 ,,,,,,,,,,,,,,,,,,본문 내용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