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고대 로마는 모든 문명의 결집체였고, 세상의 중심이었다.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로마시대는 매력적인 이야기 거리이며, 그 동안 문학작품 속에서 많은 소재로 사용되어져 왔다. 특히 이런 로마시대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검투 노예 ‘검투사’였다. 때문에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한 많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검투사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다. 한편, 이렇게 검투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 중 가히 최고로 칭해지는 명작이 있으니 그 영화는 바로 ‘글래디에이터’ 이다. 실제 적인 시대적 배경아래 실존인물들을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을 첨가한 이 영화는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러셀 크로우가 주인공을 맡아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던 영화다. 이처럼 코모두스 시대 유능한 장군이었던 막시무스가 정치적인 계략으로 기구한 삶을 살게 되고, 또 그것을 극복해 내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검투사의 삶을 다룬 영화이기 이전에 한 인간의 삶을 다룬 영화라,,,,,,,,,,,,,,,,, 이하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