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머리말
임진년 4월 13일 일본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치명적 약점을 감지하지 못한 채 침략전쟁을 감행했다. 비록 전쟁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조선군은 개전 초 육상에서 절대적 열세를 보이며, 속수무책으로 연전연패를 거듭하였으나, 세계 4대 해전으로 꼽히는 한산도 대첩을 비롯한 임진왜란 초기의 해전은 대부분 조선수군의 승리였고, 이러한 과정은 이순신이라는 영웅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또 이러한 조선수군의 활약으로 인하여 육상에서 파죽지세로 북상하며 기세를 떨치고 있던 일본군의 사기도 저하되기 시작했으며, 해상권을 완전히 장악한 조선수군으로 인해, 해상으로 북진하여 육군과 합세하려던 일본군의 작전은 수포가 되었다. 그 결과 연전연패를 거듭하던 일본수군은 물론이고 평양까지 진출해 있던 일본육상군도 더 이상 북진을 못한 채 발이 묶이게 되었고 이것은 전세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일본수군의 거듭된 패배가 작전의 실패에서 온 단순한 몇 차례의 패전이 아니라 기본적인 ,,,,,,,,,,,,,,,,,,,,,,,,,,,,,,,,본문 내용 중 발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