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는 맛김 브랜드 ‘참 맛 좋은 김’으로 지난해 3~4분기 동안 55억7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사업 비중은 전체의 15.9%를 차지한다. 전년보다 1.8%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주력 사업인 도자기 매출 비중은 78%에서 75%로 줄었다.
행남자기는 도자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한 기업이다. 우수한 도자기를 생산함으로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시장점유율을 확대시켜 왔다. 도자기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켜 온 것이다.
행남자기는 도자기에만 집중하던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새로운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