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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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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 숨 쉬는 땅, 안동
(1) 영남지역의 유교적 역사와 전통
1) 우리나라의 유교윤리 전개
유교 사상의 수용은 정치체제와 교육제도의 발전과 정비가 행해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임신서기석1)1) 임신서기석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신년 6월 16일에 두 사람이 함께 맹세하여 기록한다. 하느님 앞에 맹세한다. 지금으로부터 3년 이후에 충도(忠道)를 지키고 허물이 없기를 맹세한다. 만일 이 서약을 어기면 하느님께 큰 죄를 지는 것이라고 맹세한다. 만일 나라가 편안하지 않고 세상이 크게 어지러우면 ‘충도’를 행할 것을 맹세한다. 또한 따로 앞서 신미년 7월 22일에 크게 맹세하였다. 곧 시경(詩經)·상서(尙書)·예기(禮記)·춘추전(春秋傳)을 차례로 3년 동안 습득하기로 맹세하였다.” 밑줄 그은 부분을 통해 교육방법으로서 받아들임을 볼 수 있다.
, 난랑비서문, 태학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교의 맥락 중 성리학의 도입이 이루어진 것은 고려시대이다. 고려 말 안향이 원으로부터 주자서를 도입한데서부터 비롯되었다. 성리학은 조선에 이르러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된다. 조선 건국 초기의 관학파들을 민생 안정과 부국강병 등 시대적 상황의 필요에 따라 성리학을 받아들였다. 조선 건국에 협력하지 않고 지방에 내려간 학자들로 이루어진 사림(士林)이 중앙 정계의 정치적 주도권을 잡게 된 이후에는 성리학이외의 다른 사상을 철저하게 배격함에 따라 주자 중심의 성리학이 고착되었다. 17C 이후 실학자들에 의해 고증학이 들어오기는 하였으나 사상적 주류는 성리학이었다.
2) 유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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