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족상담(치료)기법- 이 사례에 사용된 기법
2.이 사례를 선택한 이유와 사례에 대한 의견
3. 사례 소개
1.가족상담(치료)기법- 이 사례에 사용된 기법
본 사례의 초기 상담은 부인 단독 상담으로 이루어졌다,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것이 단독 상담의 이유였지만 그 때의 상황은 감히 남편이 참석하는 협동 상담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어 있었다. 상담이 시작되면서 부인의 정황이 급속도로 긍정적인 선회를 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방어 형태가 도덕적으로 변해 갔다. 그 덕분에 5주 째 상담에 남편이 동참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담이 종결될 무렵에 하나 밖에 없는 딸이 합세하게 되어 명실공히 체계를 갖춘 가족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상담은 부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본능적이며 공격적인 가족 성원의 관계적 유대가 자기감의 결여와 유기감에 의한 분열 방어를 강하게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상 상실에 의한 분노를 수용할 수 있는 통합된 대상을 함입할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 과도기대상에 몰입할 수 있는 과거를 수반한 명료화의 대결 , 그리고 g석 위주의 분석지남적 기법을 주 도구로 사용하였다.
2.이 사례를 선택한 이유와 사례에 대한 의견
매개체를 통해 학대의 원인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했다. 매 맞는 아내라는 제목이 흥미로웠다. 사례를 읽으면서 소름 끼쳤던 부분이 많았다. 양자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현실이 마음에 와 닿았다. 아내가 처음에는 일방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남편만의 잘못이 아니었고 사람은 누가나 자신을 옹호하려는 습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니 너무나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부간의 의사소통 단절이 폭력으로 이어졌고 맞는 것이 당연해진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사실이다.
이러한 부부가 절벽 끝까지 나락했지만 상담을 통해 남편의 공격적인 원인을 알게 되고 아내의 폭력의 굴레를 벗어 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상담이라는 분야가 클라이언트의 인생을 바꾸어 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