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복제물 이용량 20억6400만건 가운데 토렌트를 이용한 건수는 7억4500만건으로 36%를 차지했다. 웹하드와 포털에서의 불법 복제물 이용량은 2011년 각각 7억3200만건과 2억9400만건에서 지난해 6억6500만건과 2억2300만건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토렌트는 전년 대비 41.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복제물의 이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영화, 게임, 드라마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불법적으로 복제되어 유통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인터넷의 보급이 확대되고 인터넷의 발전이 나타남에 따라서 다양한 정보와 자료의 교환이 원활하게 나타나고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불법복제물의 유통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