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 80억 명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각 개인과 그들이 몸담은 계층과 사회, 전 지구가 디지털 기술로 인해 하나로 연결되면서, 어떻게 힘이 재분배될지, 그 과정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개념과 분야는 무엇인지, 새롭게 닥칠 위험과 도전은 어떠한 것인지를 다각도로 면밀하게 전망하고 있다. 나는 익숙하게 인터넷 환경을 누리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내 자신이 전체적인 큰 그림은 보지 못한 채 그저 편리한 IT 환경만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넷맹이라는 말이 내게 크게 틀리지 않는 말 같았지만, 이 책을 읽고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