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던 학생이 저자들이 제시하는 방법에 따라 공부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분명, 학생 자신에게는 물론이거니와 부모와 선생님에게도 큰 기쁨일 것이다. 또한 학업성취도에 따른 맞춤형 공부법으로 공부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하고, 중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요즘 망국적인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시대의 대세가 되었고, 너도나도 ‘공신’들이 했다는 자기주도학습법을 따라하느라 여념이 없다. 공신들의 학습법만 따라하면 금방이라도 성적이 오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작심삼일에 그치거나 도리어 열등감에 빠져 공부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그대로 공부에도 적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