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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계 소설(토끼전)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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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 <토끼전>의 갈등구조와 그 의미
1. 용왕의 탐욕과 ‘자라-토끼’ 갈등의 성격
2. ‘토끼-용왕’의 갈등과 봉건해체기의 제모순
3. 구성에서 나타난 희곡성
Ⅲ. 문학사적 의의
Ⅳ. 교육적 활용방안
Ⅴ. 결론
Ⅵ.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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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토끼전>은 우화양식을 빌어 인간세계의 부조리를 풍자한 작품인 동시에 판소리에서 발전된 것이기 때문에 우화소설이면서 판소리계 소설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지금까지 학계에 소개된 이본만 해도 무려 65종에 이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 또한 근원설화의 탐색에서부터 이본의 발굴 및 계보 파악, 작품의 구조와 주제 및 시대적 성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매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토끼전>이 ‘자라의 충직한 성격과 토끼의 간사한 성격․행동을 대비시켜 인간성의 결함을 비판․풍자한 것’이라고 파악했던 초기 연구자들의 견해를 극복하고, 70년대 초반에는 <토끼전>에 담겨있는 서민의식과 풍자성의 검출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러나 토끼를 통해 당시 지배층의 무능과 부조리를 풍자한 것 또는 자라의 맹목적인 忠의 허망함을 일깨운 것 등으로 풍자적 의미에만 너무 치중했다는 것이 이 시기 연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토끼전>은 한 개인의 창작물이 아니라 수많은 담당층이 참여해서 이루어 낸 流動文學․積層文學이기 때문에 이본간에 나타나는 서술시각의 차이도 매우 큰 편이다. 특히 <토끼전>은 우화적 풍자소설로서 지니는 특성 때문에 이본간의 상이점이 다른 판소리계 소설보다 많다고 본다.
아래에서는 판소리계 소설인 <토끼전>이 당대의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작품 속에 나타난 서사적 특징과 유형적 특징, 문학사적 의의 및 교육적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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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택, 「우리나라 고전 소설사」, 한길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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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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