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가사분담 확실히 하자, 맞벌이 하면서 여자가 가사노동까지 책임진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결혼하면 확실하게 가사분담 해서 살자”
“귀사의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받쳐 회사에 뼈를 묻을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회사는 납골당이 아니다. 회사에는 뼈를 묻지 말고, 돈을 묻어 주어야 이쁨을 받는다. 이런 표현은 이미 30년 전에 써먹을 대로 써 먹은 표현이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것은 회사 입장에서 고마운 일이지만, 그 각오를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지 action plan으로 보여줘야 한다. 표현 서툴고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남자가 한 여자에게 프로포즈하는 드라마 장면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