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계와 기술을 먼저 알고 사업을 시작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재무와 돈을 먼저 알고 나서 사업을 했으면 달랐을지도 모르지요. 내생각의 중심은 기술이고 사람입니다. 돈은 흐르는 것, 유통되는 것이에요. 흐르는 돈이 얼마만큼 얼마동안 내 주머니에 머무는가는 내가 하는 사업의 결과이지 내 일의 과정이나 목표는 아닙니다. 반면에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것은 공장에서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하루하루 내 일의 과정은 사람과 기술의 변화를 돕는 것입니다. 조합원이든 아니든 나와 함께 공장에서 일하는 이상 그들이 변화하고 발전하도록 돕는 것이 내 일이지요.” – 뜨거운노래는 땅에 묻는다 198p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