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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의 리더십에 대해 연구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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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물선정이유
2.인물소개
3.인물의 리더십
4.본받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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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소개
안창호 선생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 슬하에서 교육을 받았고 13살 때부터는 서당에서 한문 수학을, 16세에는 서울에서 선교사 밀러가 운영하는 ‘밀러학당’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등 어렸을 때부터 학문을 접하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1899년 평안도에 초등과정의 학교인 ‘점진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자가 되었습니다. 점진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면서 교육자로서 자질에 부족함을 느낀 선생은 미국 유학길에 올라 소학교를 다니며 학업에 힘썼습니다.일제가 조국을 식민통치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안창호 선생은 국내에서 국민단체를 만들어 조국의 국권을 회복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동지들의 요청에 따라 국내로 귀국하였습니다. 고국에 돌아온 후 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하여 국권회복을 위한 준비를 전개했습니다.
그러던 중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일제는 안중근 의거 배후 혐의로 안창호 선생을 체포하였고, 신민회 회원들 역시 일제의 요주의 인물이 되면서 국내에서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겠다고 판단,국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자 하였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민족운동단체인 ‘흥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흥사단은 사(士)를 일으킨다는 뜻으로 '진정한 애국자를 일으킨다' 는 뜻이었는데요, 안창호 선생은 이 흥사단을 통해 민족의 독립에 앞장 설 차세대 지도자를 길러내는 데 힘 썼습니다.
1919년 3·1일 독립만세운동과 함께 각지에서 임시정부를 조직해야 한다는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는데요, 안창호 선생도 3. 1 운동 소식을 듣고 미주거민 대표로서 독립자금을 모아 상해 임시정부에 합류하여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내무 총장 겸 국무총리 서리에 취임하는 등 1920년 상해에 통합된 임시정부가 자리를 잡기까지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가.정직하고 성실한 삶을 통한 신뢰의 형성
도산선생님은 거짓을 미워하고 진실을 추구하고 정직하게 산 사람의 표본입니다.
도산선생님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을 접했고 그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배신과 좌절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얻은 결론이 ‘인격혁명(人格革命)’입니다.
인격개조(人格改造)가 선행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통감했으며 성실과 거짓말을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민족의 수난기에 다양한 영역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면서 일관된 삶의 원칙을 견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도산의 성실주의(誠實主義)는 모든 사람을 대하는 근본 원리이며, 일을 처리하는 기본 원칙이며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무실(務實), 역행(力行), 충의(忠義), 용감(勇敢)의 ‘4대 정신(四大 精神)’입니다.
“귤 하나를 따도 정성껏 따는 것이 곧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고 가르쳤고, 그것은 곧 농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근로 조건을 개선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나. 지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비전 제시
도산은 모든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항상 원대한 목표와 치밀한 계획을 가지고 착수하며 그 합리적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신뢰와 협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도산은 독립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감정에 치우쳐 당장 눈앞의 적을 물리치고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는 그런 차원을 넘어서 긴 안목에서 광복 후의 국가 형태와 발전 전망까지도 생각하면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독립운동을 설계했습니다.
이는 흥사단을 창립할 때의 구상을 메모했던 자료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메모에 의하면, 독립 후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완전결과’라고 하여 최상위의 목표로 하고 그 전단계로 ‘진행결과’, ‘완전준비’, ‘진행 준비’, ‘기초’단계를 설정하고 각 단계 마다 구체적인 사업과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흥사단은 바로 그 기초단계로서 필요한 인격훈련과 단결훈련을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고, 이와 같은 종합적인 독립운동 기지로서 이상촌 건설을 계획하였던 것입니다.
다. 따뜻한 동지애를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 실천
도산의 휴머니즘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는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서 인도주의를 뜻하며, 또 하나의 측면은 모든 사회 개조의 출발이 인간에서 비롯된다는 인간 본위의 사상입니다.
독립운동가인 안태국 선생님이 병으로 죽을 때 헌신적 간호와 후한 장례, 비통해하는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동지 윤현진 선생님이 병으로 죽을 때도 자기의 주머니를 털어서 치료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여운형 선생님이 러시아 여행 중 그 처자의 생계가 곤란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여러 달 동안 생활비를 보냈다고 합니다.
도산은 늘 어떤 이유로도 인명을 희생시키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철저히 비폭력주의를 신봉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간디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동포끼리는 무저항주의를 쓰자. 때리면 맞고 욕하면 먹자. 동포끼리 만은 악惡을 악惡으로 대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라. “작은 일부터 나부터”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생활태도
도산은 결코 남의 윗자리에서 지시나 하는 그런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직접 행함으로써 남에게 모범을 보였으며 “작은 일부터, 나부터!,” 이것이 도산의 생활 신조였습니다.
아무리 중요하고 큰일도 작은 일부터 시작된다는 것과,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나부터 솔선수범 한다는 자세입니다.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직접 동포들의 집을 방문하여 집안을 가꾸고 변소 청소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런 그의 태도에 추호의 위선이나 가식이 없었기 때문에 동포들이 머지않아 곧 생각이나 감정이 바람직하게 변화한것이고 임시정부 결성을 위하여 상해에 도착했을 때, “나는 여러분의 머리가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섬기러 왔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마. 부단한 자아 혁신
스스로 건전한 인격을 갖추기 위하여 부단한 자아수련과 극기 수양의 생활을 평생 계속함으로써 그는 실제로 크고 높은 인격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에게서 참된 평생학습인의 자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건강관리를 위하여 참선이든 맨손 체조든 상황에 따라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일생 동안 지속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의 사색을 통하여 이런 것들이 내면화되고 체계화되었기 때문에 그의 앎은 그대로 삶으로 연결되고 독창적이고 설득력 있는 표현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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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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