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문학의 이해와 감상-
아프리카의 신화와 전설 속에 나타난 죽음에 대한 시각
사람이 마지막으로 겪게 되는 경험인 죽음을 사람들은 매우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인간은 죽음에 대항하기 위해 삶을 지속하기 위한 약을 개발하거나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등의 행위를 하고 있다. 중국의 진시황은 불로장생을 위해 갖가지 노력을 했고, 서구 유럽의 왕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태도는 아프리카인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인간의 죽음’, ‘테보혼령’, ‘저승여행’, ‘두 번 죽은 음랑고’, ‘음왐바의 죽음’ 이라는 아프리카의 신화와 전설들을 보게 되면 공통적인 죽음에 대한 시각을 찾을 수 있다. 이들 이야기 속에서 아프리카인들은 인간의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육체는 죽을지언정 그 혼령은 세상에 존재하게 된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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