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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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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활동에 관한 보고서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경제구조의 변화로 여성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고학력화 등의 영향으로 여성노동력의 공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직장 내에서 여성의 위치도 바뀌고 있다. 과거 한계노동력으로 위치 지워져 있던 여성 노동력이 서서히 직장의 핵심노동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우선 여성 경제활동의 양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1985년부터 1995년 사이에 여성의 경제 활동 인구와 취업자 수는 각각 39. 8%, 41.0%증가하였다. 남성은 동일 기간에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 수가 각각 29.2%, 33.0%증가하여 여성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양적 변화의 요인을 수요측면에서 분해해본 결과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가한 것은 주로 경제성장에 따른 자연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측면에서는 주로 여성인구의 자연적 증가와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에 기인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이 확대되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경제활동의 질적인 변화에서 주목되는 점은 출산, 육아에 따른 경제활동의 단절성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남녀 간 임금격차가 축소되고 평균근속년수가 증가하는 등 전반 적으로 직장 내에서 여성의 지위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성 경제활동의 단절성이 완화되고 있는 것은 여성의 고학력화, 산업구조의 소프트화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질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계노동력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고학력 여성들은 취업을 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변화에 대해 여성들은 실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가를 확인해 본 결과 세대와 학력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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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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