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사이버시대에 들어 네트전과 관련하여 너무도 많은 용어들이 범람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용어들은 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인식 없이 사용되어 무척 혼란스러워 보인다. '사이버 범죄', '사이버 테러', '사이버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이를 정확히 구분하여 정의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세 용어가 모호하게 상호 구분의 경계선상에 놓여 있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90년대 이래 세계화와 함께 인터넷의 폭발적인 이용으로부터 파생되는 해킹, 바이러스의 유포, 사이버 스토커 등은 사이버 범죄의 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