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집력이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cohaesus' 에서 유래한 것으로 '함께 유착하다, 들러붙다' 의 의미를 갖는다. 응집력에 대한 정의는 매우 다양해서 실제로 연구자 수만큼이나 많다. 일반적으로 응집력은 파약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Mudrack(1989)은 응집력이란 쉽게 정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측정도 일관되지 않고 표준적인 실험법도 찾아보기 어려운 구성체라고 주장한다. 응집력에 대한 가장 고전적인 정의는 '구성원이 집단에 남아 있도록 작용하는 총체적인 힘의 장'이지만, 많은 다른 정의는 이것을 다양하게 변형해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적인 힘 (resultant forces), '힘의 장' (field of forces), '집단에 대한 매력' (attraction-to-group), '우리감' (sense of weness), 등은 조작적으로 정의하기 거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