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신체와 정신, 두 가지 측면으로 그 기능을 구분하여 볼 때 건강하다는 것은 과연 어떤 상태일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상태는 그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정신적으로 잘 조화를 이루어 안정되어 있으며 그 기능 수준이 높고 또한 지속적이고 항상성이 있을 때는 건강한 상태로 간주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때는 불건강하거나 병이 든 상태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 면에서나 정신면에서 그 기능이 조화롭게 활동하여 평형을 이루고, 그 상태가 지속적이고 항상적인 상태의 사람을 우리는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