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후의 고도 경제성장으로 선진제국은 이차적 소득분배가 가능한 재원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1960년대 서구 복지비의 재정지출은 GDP의 평균 30%대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오일 쇼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으로 복지국가는 엄청난 예산 불균형과 고실업, 고물가의 3중고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그 동안의 고도경제 성장과 완전고용에 가까운 호황을 토대로 누려오던 복지국가의 위치는 흔들리게 되어 복지국가의 이론적 기반이었던 케인즈주의는 붕괴하고 정부 재정지출의 감소정책을 핵심으로 한 신자유주의가 등장하게 된다. 족 1980년대 이후 경제 ․ 사회적 여건의 변화와 사회복지정책의 효율성에 대한 회의감 등 복지국가의 위기 논의가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관련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