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제도는 시대가 변해도 크게 나아졌다고 할 수 없다. 노무현 정부 들어서 분배의 원칙을 경제성장보다는 우위에 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사회복지에 관해서는 감정적 동기보다는 제도개선이 중요하다. 이를 방치해 두면 장차 엄청난 사회적 문제와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문제가 더 시급한 시기라고 해서 사회복지분야를 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