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citizens)이란 장애인을 사회로부터 완전히 분리하거나 통합시키는 것을 설명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것이며, 오늘날 장애정책의 주요한 개념이 되고 있다. 시민이 된다는 것은 사회를 구성하거나 재구성하는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으로서 일, 여가, 정치, 여행, 종교 등에 자유스럽게 참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권은 누가 사회의 일반적인 성원인지 아닌지를 한정짓는 개념으로, Maeshall(1963)은 시민권을 평등하지 않은 것을 평등하게 해 주는 것이라 가정하고 시민, 정치, 사회적 권리를 내포하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시민 ․ 정치적 권리는 개개인의 자유의 보호와 공평성 혹은 평등성의 접근을 보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