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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회복지 발달사(영국 사회복지의 역사, 영국 사회복지제도 발달사, 영국 사회보장제도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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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회복지 발달사(영국 사회복지의 역사, 영국 사회복지제도 발달사, 영국 사회보장제도의 특징)
1. 복지제도의 발달사
영국은 일찍이 1601년 엘리자베스 구빈법을 제정해 빈민구제에 관한 국가책임을 세계 최초로 인정한 나라이며, 이 법은 18班년에 개정되어 구빈행정을 더욱 체계화한 바 있다. 그러나 영국은 현대적 의미의 사회보장제도의 도입에서는 독일보다 늦게 20세기 초에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었다.
1906년에 집권한 자유당 정부는 파업, 폐업 등 산업쟁의와 실업 및 빈곤문제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게 되자 개인책임의 원칙에 입각한 종래의 빈민구제정책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국민전체를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입법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 당시 재무상이었던 로이드 조지는 의료보험제도에 깊은 관심을 가져 이미 의료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독일을 직접 방문한 바 있으며, 무역상이었던 처칠은 베버리지의 도움을 얻어 실업보험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이 두 사람의 주도로 1911년 국민보험법이 제정되어 보험료를 납부하는 기여방식에 의한 의료보험과 실업보험이 실시된다. 이 법 실시에 따라 영국 사회보장제도의 중점은 종래의 공적부조로부터 사회보험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연금제도는 1908년 노령연금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재정에 의하여 70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공적부조방식으로 시행되다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기여방식에 의한 본격적인 연금제도는 1925년 미망인, 고아 및 노령연금법이 제정되면서 비로소 실시되었는데 독일, 스웨덴 등에 비해 연금제도의 도입이 늦었다고 할 수 있다. 그 후에도 영국의 사회보장제도는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0년대 초까지도 사회보험제도에 포함되지 않은 미적용 국민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었으며, 노령연금액 등 보험급여의 수준이 생계유지에 필요한 적절한 수준이 되지 못하는 등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었다. 더욱이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앞두고 모든 국민의 전쟁의지를 결집시키고 전후 사회보장의 획기적인 재건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1린1년 6월 '사회보장 및 관련서비스에 관한 정부부처 간 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베버리지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1942년 12월 1일에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 : 보고자 베버리지”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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