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들은 분명히 한국의 기적적인 경제성장의 신화를 창조해낸 주역이었다.. 이러한 경제성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의해서도 입증된다. 한 갤럽조사에서도 우리나라의 대기업이 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전체의 8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재벌기업이 경제성장에 기여했다는 비율은 전체의 60.3%를 차지하였다. 단, 이 조사의 경우 재벌기업에만 한정했기 때문에, 재벌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다소 긍정적인 응답의 비율이 줄어들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의 기업들이 한국경제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데는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