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발달 면에서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성숙과 더불어 인지적 능력도 확대된다. 자신의 지각과 경험보다 논리적 원리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좀 더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경험하지 못한 사건에 대해 가설을 설정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지각과 경험보다 논리에 의한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다. Piaget의 형식적 조작사고로 자신의 사고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고, 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가설을 세울 수 있는 능력들을 포함한다. 12세경에 이르면 아동 자신과 사회적 관계를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하게 발달된다. 청소년기 동안 아동의 인지적 성장은 계속되고 있지만 소위 청소년의 자아중심성(adolescent egocentrism)에 의해 사회적인지의 발달은 방해를 받게 된다.
자아개념이란 나로서 간주할 수 있는 우리 자신의 특성이다. 신체적 특성은 물론 개인적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