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9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또한 이 중 약 20% 이상이 우리나라 건축분야에서 소비되고 있다.
건축분야에서의 소비량을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60억불에 해당하며, 이는 불균형적인 에너지 수급구조를 가지고 있는 한국이 현실적으로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문제 중 하나이다.
건물의 에너지소비는 기본적으로 건물외피의 단열 및 기밀 수준에 지배되므로, 건물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최선의 방안은 건물 외피의 단열 성능 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도심의 난 개발 및 과밀 개발로 인해 서울시는 건축물 평지붕 면적이 도시 전체면적의 40% 이상에 이르러 이는 도시기후변화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하며, 도로를 포함한 기타 포장면적도 20.7%를 차지하고 있음으로, 전체 도시면적의 60% 이상이 생태적 순환기능을 상실한 불 투수 지역 으로서 건축에 의한 도시생태 문제발생은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불 투수층의 과도한 증가는 대지가 보유하고 있던 원초적 기능 즉, 토양기능, 미 기후 및 대기 질 개선 기능, 물 순환 기능 그리고 동식물의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가장 전형적인 도심의 불투수층은 건축물의 옥상 부로서 도시의 생태기능의 회복을 위해 필수적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현대의 건물외피는 일차적으로 건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단열기능의 강화와 함께 도시 생태문제의 해결을 위한 생태적 기능의 개선이 복합적으로 요구된다.
[ 도시 난 개발과 이로 인한 결과 ]
[ 서울의 물 순환 모식도 1962 vs 2002 ]
[ 국내 일반 고층건물 현황 ]
[ 기존 공동주택 창호 부 기존 공동주택 측벽 부 ]
1)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에너지 위기의식 고조시킨다. 4) 건물에너지의 소비는 전체에너지 소비의 1/4이상 차지한다.
2) 자연에너지의 적극적 활용으로 이어진다. (그린건축, 지속가능 한 건축) 5) 외피 중 창을 통한 열 손실은 건물전체의 약 40%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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