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Ancient Futures)를 읽고
작품 제목에 대한 생각은오래된미래.
처음 이 제목을 듣고 ‘오래된 미래’하며, 한참 멍하니 생각했다.
뭔가 모순되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일이 왜 오래된 것일까 생각하며
‘오래된’의 뜻이 무척 궁금했다. 이 궁금증들은 이 작품이 단번에 해결해 주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1부~3부 전통, 변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1부에서는 저자 호지가 라다크에 가서 경험한 라다크의 전통사회를 이야기한다.
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하며 예로부터 내려온 지헤를 적절히 사용하며 살아가는 농경사회이며 사람들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
2부에서는 이런 라다크에 서구 문물이 들어오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구 문물이 들어오자 라다크는 변해간다. 여유가 없이 바빠져만가고 공동체는 무너지며 개인적으로 변하며 점차 서양식 생활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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