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혁신이 이루어져 자율화와 분권화가 많이 진행되면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이 무척 다양해질 것이다. 사실 다양성과 예외가 많이 용납되는 조직에서 창조와 혁신이 나올 수 있다. 그렇지만 기업이란 다양성 그 자체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그 무엇보다도 성과를 중시하는 조직이다.
즉 다양성의 용납은 성과도출이라는 목표를 위한 과정과 수단일 뿐이다. 그렇다고 자율화된 상태에서 구성원을 제도나 구조로써 인위적으로 묶을 수는 없다. 그러면 오히려 자율화에 위배된다.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구성원을 묶어 주고, 성과라는 목표와 연결시켜주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