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의식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무의식적 존재이므로 자기가 자기 자신의 행동의 원인을 모르게 된다. 사회복지현장, 특히 상담장면에서 내담자는 상담자에 대한 전이가 일어나게 되어 상담자를 과거 중요한 인물로 보고 대할 수가 있다. 내담자는 상담자에게 여러 가지 비현실적인 욕구를 가질 수가 있다. 상담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거나 상담자에게 공격적일 수 있다. 상담자 또한 내담자에게 역전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상담자는 내담자를 대할 때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하고, 일관성을 가지고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내담자의 전이감정을 잘 보고 있어야 하며, 상담자는 편안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상담자가 비교적 일관되고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면 내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