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있어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하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제이다. 국제기업의 관리자들 중에는 후진개도국의 문화는 열등한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현지에 파견되어 문화적 충돌에 따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다국적기업의 관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문화, 곧 생활방식은 서로 다른 것일 뿐 반드시 친진국의 문화가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제경영 관리자들은 현지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중요한 것은 현지의 문화를 존중하되 그러한 문화가 기업 활동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현지 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그들의 사고방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