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정의하기가 매우 힘든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일반적으로 어휘력이나 독해력 같은 언어능력, 논리적 사고와 건전한 판단을 수반하는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환경적응 능력 등으로 정의된다.
학자들 중에는 지능을 단일 능력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가지 상이한 능력의 종합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지능이 단일 능력인가, 복합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관한 논쟁은 1세기가 넘도록 계속되었다. 1920년대 말에 Spearman을 비롯한 정신측정학자들이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요인분석은 매우 주관적인 통계기법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능이 단일 요인인지, 복합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