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digital)이란 연속적인 아날로그(analog) 신호를 '0과 1의 조합'으로 나타낸 것이다. 아날로그는 연속적인 신호나 현상을 그 자체의 물리량으로 나타내는 데 비해 디지털은 물리량을 0과 1의 2진수로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의 목소리를 아날로그로 표시하면 연속파형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디지털화하면 0과 1의 조합으로 표시된다. 그러므로 우리를 둘러싼 모든 환경들에 대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