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글로벌사업방식으로 수출 이외의 라이선싱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라이선싱의 수익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한다. 라이선싱의 수익성 분석을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다른 사업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위험도 종종 발생한다. 라이선싱을 통한 사업방식이 가장 유리한 상황일 때 라이선싱전략을 추구하게 되는 경우를 언더라이선싱(under-licensing)이라고 하고, 정반대로 라이선싱을 통한 진출이 기업의 이익공헌 측면에서 볼 때 최적의 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라이선싱전략을 선택하는 경우를 오버라이선싱(overerlicensing)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