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보웬(Murray Bowen)은 미국 테네시(Tennessee)에서 출생하여 많은 형제들과 자매들이 있는 화목한 대가족의 장남으로 성장하였다. 의과대학에 들어가서 정신과 의사가 되었고 나중에 정신분석의 훈련을 받고 정신분석가로서 활동하였다. 그가 정신과 의사가 된 동기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5년간 군대생활을 하면서 정신병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이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정신병리에 의한 치료는 직관적인 방법보다는 지적이며 계획적이고 이론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체계를 정서적 단위, 관계망, 가족의 역사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체계로 보고 자아발달과 과거의 의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