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과 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나 아직도 한국사회에서는 성에 대한 개념은 성교나 성행위 위주의 성기 중심적인 생리적인 현상으로만 보는 편협한 해석에 의거하고 규정되어 왔다.
다시 말하면 성을 인격으로부터 분리하여 단순히 생리적인 것에만 국한지운다면 동물적인 성과 다를 바 없게 된다.
인간이 인격체로서 이성을 대하지 않고 성적인 대상으로만 도구화하며, 성행위를 남성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남성은 항상 성행위에 있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초(macho)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