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발달에 있어 아버지의 영향에 대해서 최초로 언급한 학자는 정신분석학자인 Freud이다. 그는 리비도를 바탕으로 이성(번H)의 부모에 대한 애착과 여기서 생성되는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나타나는 "동성의 부모에 대한 동일시 현상"을 통해 아이들은 성역할이나 도덕성을 습득한다고 보았다 Freud의 동일시 이론에서는 특히 아버지의 존재가 남자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보았으며, Sears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학습 이론에서 이것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