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이란 서로 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끼리 현금을 보내는 불편과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제3자인 금융기관을 이용하여 지급위탁 방식으로 결제하는 수단이다. 환(exchange)은 내국환과 외국환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국내에 있는 사람들 간의 거래를 결제하기 위한 환은 내국환이라고 하며, 서로 다른 국가에 있는 사람들이 국제거래의 결제를 위해 사용하는 환은 외국환 또는 외환(foreign exchange)이라고 한다. 국제간 거래에서 자금결제가 필요한 경제행위를 살펴보면, 상종을 교환하는 무역거래를 비롯하여 무형의 재화인 금융 ․ 운수 ․ 보험 ․ 건설 ․ 기술제휴 등과 관련된 무역외거래 및 자본의 이동을 필요로 하는 자본거래가 있다. 이러한 국제간 거래는 모두 그 결제를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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