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원봉사활동의 기원은 동양의 관습적인 상부상조 생활의식에서 출발한 비조직적 협조형태의 봉사활동이었으며, 1945년 이후부터 자발적 활동의 틀이 자생적으로 서서히 지역복지활동으로 전환되어 갔다.
1917년도 조직된 민생위원제도는 지역사회주민의 모범이 되어 추천받은 민생위원들이 시청 ․ 구청 ․ 동사무소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고 아동 및 청소년복지문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 민생위원제도는 1948년 "민생위원법"이 제정되면서 전국적 조직을 갖게 되었다. "민생위원법"으로 법제화된 민생위원(民生委員)은 정부에서 각 지역마다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임명하여 마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도록 한 제도이다. 이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