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간의 활동은 인류역사가 시작될 때부터 생존의 필요성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한국에서는 소규모 지리적 공동체 안에서 상부상조 정신에 따라 향약, 두레, 품앗이와 같은 서로 돕는 전통을 계승하고 유지해 왔으나 농경사회가 산업사회, 지식정보화사회로 변모하면서 농업 중심의 공동체가 깨지고 반면 국가의. 행정기능이 확대되면서 점차 이웃과 지리적 공동체의 개념이 희박해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지역사회 공동체로의 복귀 또는 회복을 목표로 생겨난 개념이 자원봉사이다.
자원봉사의 어원은 자발적인 의지(will)와 욕망(desire)을 나타내는 라틴어의 자유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