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이론의 최초 연구는 피들러(F. E. Fiedler)에 의해 시도되었다. 피들러에 따르면, 높은 직무성과를 성취하는데 있어서 리더십의 유효성은 리더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과 상황의 호의성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상황의 호의성(favorableness of the situation)이란 그 상황이 리더로 하여금 자기 집단에 대하여 그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피들러는 조직에 대한 리더의 영향력은 세 가지 상황적 변수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