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족상담 및 치료는 1970년대 초반에 미국의 사티어의 "공동가족치료(Conjoint family therapy)"라는 책자를 통해서 소개되었고 이후 미 8군 병원의 정신과에서 부부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료기법이 사용되었다 1980년 초부터 대학원 과정에서 이론을 중심으로 가족치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사업 전공에 최초로 정규과목이 개설된 이래 여러 대학교와 대학원의 가족학, 사회복지학, 상담전공에 정규과목으로 개설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이르러 가족치료에 관한 학위논문과 저서, 번역서 등이 출판되기 시작하였고 학회가 결성되어 워크숍이 열리면서 상담실무자들의 가족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