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필요한 의사소통 요인에 대하여 설명하시오.(의사소통에 필요한 피드백, 방해요인, 유형 포함)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필요한 의사소통 요인에 대하여 설명하시오.(의사소통에 필요한 피드백, 방해요인, 유형 포함)
대인관계에서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며 접촉하는 데 매개가 되는 중요한 수단은 서로의 의사나 감정 혹은 사상을 표현하는 언어이다. 우리는 이러한 언어를 가지고 의사를 나누며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틀어 의사전달과정 혹은 의사소통의 과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과정은 크게 나누어 자기의 의사를 상대에게 알리기 위하여 표현하는 과정과 상대가 표현한 의사, 즉 전달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과정이 있는바 이 두 개의 과정에서 내용의 전달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전달된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떤 방해가 있거나 혹은 잘못이 있을 때에는 서로는 오해와 무지가 발생하게 된다.
I. 의사소통의 방해요인
인간관계에서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은 보편적으로 언어나 문자를 통하는 것이 전형적인 방법이지만 그것으로 의사가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는 허다하다.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다.
첫째, 자기 의사를 솔직히 나타내지 못할 때이다.
의사표현의 수단이 언어나문자로 할 때 일차적으로 언어의 구사력이나 문장력이 문제가 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어린이의 옹알이를 듣고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자기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갖지 못했을 때에는 상대는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경험으로도 심한 긴장 하에서는 말문이 막혀버려서 자기의 의사를 표출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때로는 잘못된 학습으로 인하여 발음이 불량하다거나 혹은 표현기술상의 문제가 있을 때에도 상대는 오해하기 쉬운 것이어서 정확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것이다.
둘째, 자기 의사를 나타내기 싫은 경우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기 의사를 나타내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서 표현하지 않기도 하며, 때로는 갈등과 불만으로 자기 의사를 전달하려 하지 않는다.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성인들조차도 상대에게 분노의 표현을 삼가거나 사실을 위장하는 경우는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때문에 심리치료학자들은 환자가 적재심이나 애정 혹은 권태로움을 자유스럽게 표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그의 병상을 가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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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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