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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의 인지치료의 상담목표 및 상담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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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의 인지치료의 상담목표 및 상담과정
I. 상담목표
인지치료의 기본적 목표는 내담자가 보다 효과적으로 기능하도록 사고의 편견이나 인지 왜곡을 제거하는 것이다. 상담자의 관심은 부적응 행동이나 감정을 유지시키는 내담자의 정보처리 방식이다. 인지치료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정보처리의 오류를 확인하여 수정하도록 조력한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인지 왜곡을 도전하고, 검증하고, 논의해서 보다 긍정적인 감정, 행동, 사고를 갖도록 한다.
상담자는 구체적이고 우선적인 목표에 초점을 두며, 내담자와 협동하여 상담목표를 설정한다. 목표가 보다 명료하고 구체적일수록 상담자가 내담자를 조력해서 신념체계를 변화시키는 데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다. 상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담자는 내담자의 자동적 사고 및 핵심 신념과 그것과 관련된 정서와 행동을 확인하고, 이러한 사고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부적절한 사고를 수정하도록 조력한다(Sharf, 2004, p. 306;ligman, 2001, PP. 335-3).
II. 상담과정
인지치료는 역기능적 사고 패턴을 발견해서 도전하여 변화시키는 것을 추구한다. 벡은 상담자와 내담자의 협동적 경험주의를 강조한다. 상담자와 내담자는 협동적 경험주의를 통해 자동적 사고를 행동적 실험을 통해 검증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 철저하게 조사할 수 있는 가설로서 다룬다. 상담자는 내담자와 협동적 대화를 하는 소크라테스적 대화라는 질문기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대화에서 상담자가 묻은 일련의 질문은 자신, 경험, 미래에 대한 내담자의 주장을 도전하게 한다. 소크라테스적 대화는 '유도된 발견'이라고도 한다. 즉, 상담자는 내담자가 신념에 도전하도록 가지고 있는 정보를 사용하는 일련의 질문을 함으로써 새로운 사고와 행동 방식을 발견하도록 그를 유도한다.
따라서 인지치료를 받는 내담자는 직접적으로 철학적 체계가 주입되지 않고 그가 스스로 진리 탐구자가 되도록 이끌어진다.
인지치료의 과정은 비교적 직접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보통 시간제한을 두며 4~14회기로 진행된다. 각 회기는 영향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의 깊게 계획되고 구조화된다. 내담자는 보통 치료가 시작되기 전에 검사질문지와 최초 면접 질문지가 실시된다. 상담자는 첫 회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질문지의 결과를 검토한다.
각 회기는 명확한 목표와 다를 주제를 가진다. 주디스 벡(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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