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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번(Berne)의 생애와 교류분석상담이론의 인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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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번(Berne)의 생애와 교류분석상담이론의 인간관
1950년대 정신분석가이며 정신과 의사였던 Berne에 의해 개발된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이론은 인간관계 교류를 분석하는 상담이다. 초기의 인생 결전 또는 과거의 전제에 근거하여 현재의 결정을 내리며, 사람은 이러한 새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가정에 근거를 둔다. 즉 인간관계 속에서 언어 ․ 행동을 부모자아, 어른자아, 아동자아의 개념에 기초하여 나와 상대방의 자아상태를 분석하는 인간 행동의 이론체계이다. Berne은 Freud의 인간의 내적인 경험이나 의식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한 행동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는 행동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다.
I. Berne의 생애
교류분석의 창안자인 Berne(1910~1970)은 1910년 5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의사였던 아버지와 저술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Berne이 9세 되던 해에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는 몬트리올 McGill 대학 의학부에 진학하여 25세 되면 해 의사가 되었고, 정신과 수련의 과정을 거치기 위하여 이듬해 미국의 예일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그 후 1939년 예일 대학 의학부의 소속기관이었던 뉴욕의 마운트 시온(Mount Zion) 병원 등에서 정신의학의 훈련을 받았으며, 훈련 과정 중에 Eric Leonard Bernstein에서 Eric Berne로 이름을 개명했다.
1941년 마운트 시온 병원에서 정신과 임상조수로 일하면서 뉴욕 정신분석학회의 Paul Federn에게 정신분석학자로서의 훈련을 통해, 정신의학과 정신분석 "대해 분석적 내지는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다.
Berne은 1943-1946년 4년(세계 제2차 대전 영향)간에 걸쳐 정신과 "군의관"으로 미국 군내의 육군병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집단상담실험을 하게 되었다.
군의로 재직할 당시 Berne은 많은 병사들의 정신질환의 진료를 통하여 집단요법의 효과를 철저히 빠짐없이 체험하는 동시에, 단시간 내에 적절한 진단을 내리는 방법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Berne은 병사들의 비언어적인 대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곧 교류분석의 이론적 기초가 성립되는 시발점의 시기였다.
1947년 군대를 전역하여 캘리포니아의 Carmel에 정착하며, Erik Erikson 밑에서 정신분석훈련을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Berne은 내담자들을 관찰하며 인간의 성격이 사회적 상호작용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Berne은 소극적이며 상담기간이 길고 효과에 의문을 품게 하는 정신분석에 한계를 느끼게 되어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게 된다. 그러나 Berne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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