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며 생활하는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은 인간이 접하는 최초의 사회적 환경이고, 인간에게 가장 친밀한 혈연집단으로 동거동재하며 생활을 영위한다. 오늘날 사회는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그 변화 속에서 가족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가족의 기능 약화로 많은 가족이 병들어 가고, 병든 가족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 또한 함께 병들어 가고 있다.
따라서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가족이 먼저 건강해지면 그 사회 또한 건강한 사회를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