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에 발전하기 시작한 이야기 가족치료(narrative family therapy)의 발전 역사는 가족치료이론 가운데 가장 짧다. 더욱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이야기치료자는 고미영 외에 이야기 가족치료를 실제로 훈련 또는 실시하는 사람을 발견하기 어렵고 우리나라 실제 가족에게 적용한 사례나 결과 평가에 대한 자료는 아직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야기치료는 전체적인 가족치료의 발전역사와 발전방향에 있어 이미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