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혼자서 살 수 있는가?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철학적 논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만 한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점차 심화되어가는 사회 구성원의 개인주의적 성향은 필연적으로 일부 구성원의 소외문제를 일으킨다. 조화로운 어울림이 사격발전의 밑거름임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소외문제는 사회불안을 조성하고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자원봉사의 출발점을 종교적 박애주의와 인본주의에서 찾는다고 할지라도, 현대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완화하고 사회 구성원의 통합과 균형적 발전을